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이고은(정려원)의 절절한 사랑고백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사로잡았다. 극중 앤서니(김명민)가 병 때문에 실명 위기에 처한 사실을 알면서도 “그래도 상관없다”며 눈물로 마음을 전한 것.
이후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장면이 방송을 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고은 폭풍눈물에 덩달아 눈물이 난다. ‘드라마의 제왕’은 정려원이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한 드라마” “새해 소원 추가! 앵꼬커플 행복해져랏! 새드엔딩은 안돼요” “김봉달 옆에는 이고은이 있어야 합니다! 려원누나 힘내요!” 등 뜨거운 반응을
특히 이번 드라마로 정려원은 진정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가 한층 더 성숙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정려원은 지난 달 31일 진행됐던 ‘2012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10대 스타상’ 2관왕을 달성하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