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3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싸이의 신년인사와 함께 싸이가 직접 찍은 지난 3개월의 활동 모습이 공개됐다.
싸이는 이날 ‘강남스타일’의 전세계적 인기에 대해 “얻어걸렸다”고 겸손하게 표현하며 “12월 31일 내 생일에는 11억 뷰를 넘지 않을까 한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현재 11억뷰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이날 ‘가요대제전’은 싸이가 찍은 영상과 그동안 싸이의 활동 모습들을 편집해 내보냈다. 파리에서 벌어진 2만명 규모의 플래시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만남, 하이디 클룸과 뮤직비디오 재현, 유럽 뮤직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MC해머 합동공연, 오바마 미국 대통령 가족이 참석한 크리스마스 공연, 마돈나와 합동공연, 투데이이 쇼, 엘렌쇼 출연 영상 등이 편집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