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는 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 엔딩 자리에서 ‘이제 성인이 됐는데 뭘하고 싶냐’는 MC들의 질문에 “클럽도 가고 19금 영화도 보고싶다. 미쓰에이의 더 파격인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1994년생 수지는 1월1일 부로 법적으로 클럽 출입이나 음주 등이 가능한 나이가 됐다.
이날 수지는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빅’ 출연자들과 함께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하고 인기상까지 수상했다. 이어 곧바로 일산으로 이동 MBC ‘가요대제전’에 미쓰에이 멤버들과 함께 공연을 펼쳤다.
한편 2012년 미쓰에이는 ‘터치’와 ‘남자없이 잘살아’ 두 곡으로 활동을 펼쳤다. 동시에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과 드라마 ‘빅’으로 연기자 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건축학개론’의 큰 성공으로 수지는 ‘국민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