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서 서현은 MC를 맡아 공동 MC로 함께한 이휘재, 이준, 붐과 함께 룰라의 ‘날개잃은 천사’를 라이브로 불렀다. 서현은 복고풍 스타일의 의상으로 룰라의 김지현으로 분해 엉덩이춤을 선보였다. 이어 서현은 이날 싸이의 등장을 예고하며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서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연말 가요제 MC를 맡았다. 같은 팀의 윤아가 28일 방송된 ’2012 KBS 가요대축제’에서 정용화 성시경과 함께 MC를, 30일에는 수영이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연예대상’에서 윤도현, 하하와 함께 MC를 맡은 후 세 번째다.
한편 소녀시대는 내년 1월 1일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발표하고 국내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특히 1월 1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신년 특집 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에서 컴백쇼를 갖고, 정규 4집 타이틀 곡 ‘이이 갓 어 보이(I Got a Boy)’의 첫 무대 및 선 공개된 ‘댄싱 퀸(Dancing Queen)’ 등 다양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