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정형돈 ‘무도’서 제일 재미없어”

가수 에일리가 ‘무한도전’ 정형돈에게 독설을 던졌다.
에일리는 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MC 정형돈과 데프콘에게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눈길을 끌었다.
데프콘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에일리는 “계속 보니까 콧구멍이 큰 것 같다”고 말해 데프콘을 당황하게 했다.
MC 정형돈이 “나에게도 한 마디 해 달라”고 하자 잠시 머뭇거린 에일리는 “‘무한도전’에서 가장 재미가 없는 것 같다”는 강한 한마디를 남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에일리는 이날 방송에서 163cm, 50kg으로 되어 있는 신체사이즈가 사실이 아니라며 과감히 수정하기도 했다. 방송은 2일 오후 6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