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은 지난 26일 한 연예매체에 의해 연인으로 보이는 여성과 다정하게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홍경민측은 이에 대해 “사진 속 여성은 홍경민과 친한 동생일 뿐”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이어 케이블채널 MBC뮤직 ‘더 트랙’ 녹화에서도 “결혼할 여자를 찾고 있다”며 “나이가 들고 결혼을 생각하다보니 여러 가지가 첨가됐다. 집안 가풍에 맞고, 본인이 좋아하는 자기만의 일을 하고 있는 여자”라고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히며 공개구혼을 하는 등 현재 사귀는 사람이 없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내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31일 그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여성과 “교제 중인 게 맞다”며 “상대방이 일반인인 까닭에 사생활을 지켜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홍경민과 교제중인 여성은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경민은 내년 1월 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