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패밀리’(닥치고 패밀리) 93화에서 열희봉(박희본)은 연인 차지호(심지호)에게 원피스를 선물 받지만 사이즈가 맞지 않아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앞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오히려 살이 찌는 기이한 현상을 보이며 폭소를 유발했던 식탐 많은 희봉이가 사랑의 힘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지윤(박지윤)은 남자친구인 알(민찬기)에게 책을 좋아한다고 거짓말 했다가 두꺼운 책을 읽어야하는 상황에 놓인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 지윤은 안경까지 끼고 책을 들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엄마 우신혜(황신혜)는 이런 희봉과 지윤을 보고 모든 가족들도 새해 계획을 하나씩 세우자고 제안한다. 책상에 앉아 무엇인가를 열심히 쓰고 있는 듯 보이는 우다윤(다솜)과 열막봉(김단율)의 현장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패밀리’의 에피소드가 또 어떤 훈훈함과 코믹함을 동시에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