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김선덕/연출 신창석, 김상휘) ‘춘추’ 역의 최수종이 지난 26일 촬영 중 낙마사고로 수술을 받은 가운데 안정을 취한 뒤 “작품에 끝까지 임해 맡은 역할에 충실히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왕의 꿈’ 제작진은 대본 및 스케줄 조정 등으로 치유 기간을 확보하여 쾌유될 수 있도록, 최수종에 대한 최대한의 배려를 통해 무리없이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역할을 끝까지 소화하겠다는 최수종의 강한 의지와 책임감에 시청자들이 큰 격려와 쾌유 기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1월 첫 주(5•6일) 방송은 신년특집 글로벌 다큐가 대체편성되고, 둘째 주인 1월8일부터 ‘대왕의 꿈’이 신년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