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트위터를 통해 '백지영 with 이루마 ‘싫다’ 녹음실 현장 급습! 화기애애한 녹음 현장'이라는 글과 함께 백지영과 이루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사진 제목과 달리 백지영과 이루마는 서로 처음 만나는 듯 어색하고 쑥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으며, 또 다른 사진 속 백지영과 이루마는 함께 휴대폰을 보며 무언가를 공유하며 커뮤니케이션 하는 등 진지하게 무언가에 대해 고민을 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루마는 이번 백지영의 앨범 타이틀곡 '싫다'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백지영의 ‘싫다’는 모든 걸 처음으로 되돌리고 싶은 마음을 리버스 피아노에 담아 점점 고조되는 스트링들과 어우러져 긴장감을 높여주는 세련된 리듬으로 채워진 발라드 곡이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8일 몽환적인 분위기의 ‘싫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