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워’는 지난 28~30일 전국 617개 상영관으로 87만3241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169만4746명이다.
‘레미제라블’이 2위에 랭크됐다. 같은 기간 621개 상영관에서 75만1725명이 봤으나 상영횟수에서 엄청난 차이(타워 9297회, 레미제라블 7596회)가 나 1위에서 내려오고 말았다.
3위는 고수와 한효주 주연의 ‘반창꼬’(가37만795명·누적관객 159만6924명), 4위는 피터 잭슨 감독의 판타지 ‘호빗: 뜻밖의 여정’(20만4965명·〃253만3281명)이, 5위는 정준호 주연의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14만4373명·〃96만1335명)이 차지했다.
‘주먹왕 랄프’와 ‘니코: 산타비행단의 모험’, ‘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 등이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