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예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혜진은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이전에는 많이 좁고 얕은 사람이었데 ‘힐링캠프’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깊고 넓은 사람이 되는 것 같아 감사한데 이런 귀한 상을 줘서 뭐라 감사 인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해동안 나와주신 모든 게스트들과 시청자들께 공을 돌리고 싶다. 존경하는 이경규, 김제동 선배님이 너무나 예뻐해주고 배려해주고 있다. 행복하게 프로그램하고 있는데 감사하다”며 제작진과 스태프 등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또 “얼마 전 하늘나라에 올라가신 아버지 사랑하고 보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2013년에는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의 힐러가 되고 싶다. 또 돌직구도 날려드리고 싶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