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김원구, SBS 연예대상 MC·코미디 부문 신인상

배우 이동욱과 개그맨 김원구가 2012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이동욱과 김원구는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예대상에서 탁월한 예능감각을 인정받았다.
‘강심장’에서 방송인 신동엽과 함께 탁월한 입담을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는 이동욱은 신인MC상을 수상했다.
‘개그투나잇’의 코너 ‘미저리 2012’와 ‘연관검색어’ 등에서 큰웃음을 주고 있는 김원구는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따냈다.
이동욱은 “연예대상은 처음”이라며 “‘강심장’을 이끌어주는 PD, 스태프, 같이 진행을 하고 있는 ‘동엽신’ 정말 감사드린다. 또 ‘예능을 해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해준 붐 등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원구는 “‘개그투나잇’ 모든 분들께 이 상을 돌리고 싶다”고 울먹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