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여자 관객과 사랑에 빠지는 환상을 갖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12월 2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 '나쁜 JAZZ BAR'에서 박진영은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진영은 "무대 위에서 여자 댄서와 진짜 야하게 퍼포먼스 하는 것, 슬프지만 다 가짜다. 이렇게 해놓고 끝나면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고 돌아간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습니다.
이어 "사실 공연을 할 때마다 꼭 환상이 생긴다. 오늘은 내가 공연을 하다가 관객 중에 어떤 한 여자랑 눈이 맞아서.. 집에 가서 와인 한 잔을 함께하는 환상이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이뤄진 적은 없지만 항상 꿈꾼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영은 폭탄 발언을 한 뒤 퍼포먼스에 함께해 줄 여성 관객 한 명을 찾았습니다. 박진영 콘서트 하면 유명한 것이 19금 퍼
한편, 박진영 콘서트 '나쁜 재즈바'는 29일에서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공연을 이어갑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