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 아내(박지연 씨)가 ‘택배’로 내조를 톡톡히 해 ‘내조의 여왕’에 등극했다.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이하 상류사회) 옥탑 터줏대감 이수근, 김병만은 최근 옆방에 입주한 슈퍼주니어와 함께 리얼 200% 옥탑생활을 펼쳤다.
이날 슈퍼주니어에게 넘쳐나는 택배에 내심 부러워하던 중, 이수근 앞으로 따뜻한 택배가 도착! 시청자가 보내준 택배로 알았던 수근은 ‘아내 분이 직접 보내주셨다’는 사실을 공개하자 믿기지 않는다는 듯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촬영 당일은 상류사회가 1주년 되던 날이었고, 이수근 아내(박지연 씨)는 그동안 옥탑방에서 1년 동안 상류생활을 한 남편에게 축하메시지와 함께 기념 떡을 준비, 수근 몰래 ‘상류사회’에 택배를 보냈다. 수근은 생각지도 못했던 아내의 선물에 상자를 열어보는 내내 입이 귀에 걸릴 듯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수근은 아내를 향해 “왜 자꾸 돈을 펑펑 쓰냐!”는 농담을 던지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출연진은 물론, 스태프들 몫까지 든든히 챙겨준 아내의 내조에 내심 흐뭇해했다는 후문이다.
남편 이수근을 향한 아내의 애정 듬뿍! 따끈따끈한 택배는 29일 오후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