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 매체는 박하선과 류덕환이 지난 5월부터 교제를 시작, 현재 연인 사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남매지간으로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87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연기 등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양측 소속사가 아직까지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류덕환이 지난 10월 영화 ‘복숭아나무’ 쇼케이스에서 여자친구 유무를 묻는 팬들의 질문에 “있다”고 답한 것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연예계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류덕환이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린 뒤에도 주변에 ‘연예인 여자친구’라는 사실만 알렸을 뿐, 상대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절대 함구했다. 공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한 것 같다”고 귀띔했다.
류덕환은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복숭아 나무’, 드라마 ‘신의 퀴즈’ 시리즈, ‘신의’ 등에서 활약한 주목받는 연기파 배우다.
박하선은 드라마 ‘동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최근 영화 ‘음치클리닉’으로 스크린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