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의 소속사 측은 2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열애설 보도가 난 뒤에야 관련 사실을 접하게 됐다”며 “현재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사실 확인을 못했다. 알려지는 대로 공식 발표할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동갑내기인 두 사람의 공개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수년 전부터 친구로 지내오다 지난 5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5월 박하선이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촬영을 하면서 힘든 시기를 겪던 찰나, 류덕환이 큰 도움이 돼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가 됐다.
한편,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류덕환은 지난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청룡신인상을 거머쥐면서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같은 해 제7회 ‘부산영평상 신인남우상’, 제9회 ‘Director's cut 올해의 신인연기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