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판정을 받은 가수 홍종명이 장기기증을 실천하며 세상을 떠났습니다.
홍종명은 이번 달 중순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해 끝내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28일 새벽 최종 뇌사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홍종명의 유족들은 평소 뜻대로 장기기증을 하기로 했습니다. 홍종명은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마지막까지 나눔을 몸소 전하고 떠난 것.
과거 뇌졸중으로 세 차례 수술을 받았던 홍종명은, 그동안
홍종명은 1997년 드라마 주제곡 `내가 가야할 길`로 인기를 얻으며, 이 외에도 드라마 `해피 투게더` 주제가 `기억해 줘`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됩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