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이 방송 녹화 중 눈물을 보였습니다.
최근 진행된 한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한 혜민스님은 SNS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미국 생활이 외로워 우리말로 소통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SNS를 통해 힘든 현실에 처해있는 사람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하게 됐다”며 “그분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용기를 내라고 말로 토닥여주는 것 뿐 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혜민스님은 “하지만 누군가가 이를 두고 ‘값싼 힐링’이라 이야기하더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소식을 접
한편 이날 녹화에서 혜민스님은 출가를 결심하고 처음으로 절에 들어가던 날, 녹화 며칠 전 맞이한 마흔 살 생일에 부모님에게 생일상을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