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은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비밀요원들의 미션을 그린 영화다.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 배우 4명을 중심으로 펼쳐질 카리스마 연기대결, 류 감독의 연출 감각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 스틸 사진 몇 장을 공개한 것만으로 이처럼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2012년 극장가에 불어온 한국영화 흥행 돌풍을 내년도에는 ‘베를린’이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