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컨벤션디아망 3층에 K-팝 전용 콘서트 홀이 오픈했다. 오는 28일 이 곳의 오픈을 축하하는 의미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과 씨리얼 등 K-팝 유망주들이 무대에 오른다. 매력적인 보컬색을 가진 R&B 그룹 소울스타, 전 버블시스터즈 멤버로 영지, 씨리얼(C-Real)이 축하 공연을 펼치는 것.
K-팝이 장르적으로 다양하게 알려지지 않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던 이들은 K-팝 전용 콘서트홀 오픈 소식을 듣고, 스스로 공연 참여 결정을 내렸다. 이들 소속사 관계자는 “콘서트홀의 좋은 취지를 알리기 위해 직접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밝혀 함께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 될 예정이라 연말을 맞아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팬들에게 더 뜻 깊은 선물이 될 듯 하다. 이 밖에도 이날 공연에는 리틀 싸이 황민우를 비롯해 많은 신인 아이돌 그룹이 출연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