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은 최근 KBS2 ‘해피투게더3’에서 “ 임신 중에 30kg 가까이 몸무게가 늘어났다. 문제는 나는 살이 찌는데 반해 아이는 몸무게가 미달이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병원에 가도 의사 선생님이 태아가 정상 체중보다 미달인데 산모만 점점 살이 찌니까 의아해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아무래도 나의 몸이 음식물 흡수를 너무 잘해 아이에게 영양분이 제대로 가지 않았던 것 같다”며 “나중에는 남편이 화를 내면서 ‘너만 먹지 말고 아기한테도 나눠주자’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날 박지윤은 맛집 프로그램 감독도 만류할 만큼 엄청나게 먹는 폭풍 식탐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12월 27일 밤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