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26일 방송된 ‘생존’ 프롤로그 편은 수도권 기준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프롤로그' 편의 내용은 영하 40도, 혹한의 땅 알래스카 최북단 해안 칵토빅에서 살고 있는 이누피아트 후손 200여명이 혹한에 적응하며 어떠한 방식으로 생존하고 있는지와 국내 최초로 붉은 피부 힘바족들의 희로애락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방송은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극한의 환경 속에 적응하는 인간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배우 김재원은 따뜻하고 감성적인 내레이션으로 작품을 안정적이고 몰입도 있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시청자들은 “기존 다큐와는 다른 자연과 인간의 어울림을 보여줘 재미있었다” “안정된 내레이션으로 방송 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게 흥미롭게 봤다” “생명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점에서 생존에 끌렸다” 등의 호평을 내놨다.
향후 ‘생존’은 가수 임재범이 내레이션을 맡은 1부 ‘북극해의 고래 사냥꾼, 이누피아트’ 편을 시작으로 총 4주간 방송된다. 방송은 1월 16일부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