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박유천은 극 초반 상남자 카리스마를 벗어나 사랑에 빠진 달달한 남자로 변신했다.
지난 13회 방송에서 ‘눈물의 키스’와 함께 둘만의 추억이 가득 담긴 놀이터를 찾아간 한정우(박유천 분)와 이수연(조이/윤은혜 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26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된 뒤 열다섯 소년으로 돌아간 한정우의 변화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유천은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얼었던 마음도 단숨에 녹여버릴 것 같은 ‘미(美)친토끼’ 표 살인미소를 브라운관에 명중시키며 여성 시청자들의 더욱 열띤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자들은 “한정우표 살인미소에 넘어가겠다”,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 “박유천 씨 응원하며 보고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여심 올 킬!”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