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리얼 법정스토리 ‘님과 남 사이’는 부부, 가족들의 문제를 법정 형식으로 새롭게 풀어보는 가족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26일 밤 11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위기에 놓인 실제 부부들이 직접 출연, 부부금실 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의뢰인들을 호통치는 아버지 같은 판사와 실제 법정을 방불케 하는 현직 변호사들의 리얼한 접전이 펼쳐진다.
이혼에 대한 궁금증과 부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최초로 이혼 법정을 빌려주는 형식으로 부부와 가족 간의 문제를 법정 형식으로 새롭게 풀어낸다.
‘님과 남 사이’에서는 모든 부부 문제를가상의 이혼 법정에서 다루며 부부가 자신들의 결혼생활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며 부부 문제를 속시원히 털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첫 방송에서는 하루 용돈이 500원인 돈만 벌어다 주는 25세 노예남편과 시댁 때문에 빚더미에 앉았다고 주장하는 28세 아내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진다.
낮과 밤이 다른 두 얼굴의 남편의 실체와 시댁 문제에 숨겨져 있던 아내의 놀라운 실상들이 공개되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되는 법정 공방이 펼쳐져 녹화장을 충격과 눈물바다로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님과 남 사이’는 배우 김학철이 MC를 맡고, 변호사 이인철, 최단비가 호흡을 맞춘다.
첫방송 전문가 배심원으로는 유상우 원장과 이남옥 교수, 연예인 배심원으로는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 중인 배우 이정훈, 이시은, 개그맨 정만호가 가세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