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설아는 현재 MBC 라디오 FM4U (91.9) ‘오후의 발견 스윗소로우 입니다’에 매주 목요일 마다 출연중이다. ‘홍일점’ DJ로 ‘사랑을 망치다’ 코너에 참여, 청취자들의 망쳐버린 연애 사연을 드라마의 한 에피소드처럼 전하고 있다.
특히 여배우의 안정된 연기력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 재치있게 사연을
소개하는 한설아의 진행 능력에 청취자들은 단번에 코너로 몰입되고 있다는 후문. 더불어 "그 남자는 강남스타일", "그녀가 유부녀 였다니..","강아지와 함께 사라진 그녀","가난이 우리 첫사랑을 갈라 놓았어요" 등등 재미있고 획기적인 사연들이 더해져 오후의 발견 '사랑을 망치다' 코너는 특히 연애를 하는 젊은 남녀들에게 유독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최근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 청취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진 상황. 과거 그녀의 프로필이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청취자들은 "이정도 일줄 몰랐다", "여신은 목소리도 여신", "한설아 앓이 중" "예쁘다 예쁘다 했더니 결국 떴네", "나윤권 부럽다",”미모 포텐”, "저 큰 눈으로 내 사연도 읽어줘요", "김효진 닮은 꼴 이제 기억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설아는 공익 근무 중인 가수 나윤권의 안부를 전하는 한편, 과거 연애사를 솔직 담백하게 거침없이 폭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