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여왕’은 1845년 출간된 이후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동화. 눈의 여왕의 저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용감한 소녀 겔다와 아이스 원정대의 상상초월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를 그려냈다.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등 안데르센의 수많은 명작 동화들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어린이들로 하여금 ‘눈’에 대한 두려움과 아름다움을 한꺼번에 전하며 완벽한 판타지의 세계로 이끄는 작품이다.
3D 스노우 어드벤쳐 영화 ‘눈의 여왕’은 그간의 안데르센 작품들 중 유일하게 3차원 입체영상으로 제작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3D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게 된 이유는 3D 영상기술로 구현되는 눈의 질감과 아이스 원정대의 모험담에서 느껴지는 스펙터클한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또 아이스 원정대가 떠나는 기상천외한 모험 장면에서는 완벽한 컴퓨터그래픽(CG)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아이스 원정대가 모험 중 만나게 되는 ‘허당 임금님’, ‘요술 할머니’, ‘해적 모녀’ 등 매력적인 수많은 캐릭터들은 원작의 재미를 뛰어넘는 새로운 설정과 만나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눈의 여왕’만이 가지고 있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어울리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으며, 리얼하고 생생한 영상기술을 도입해 눈부신 대 설원과 생생한 눈보라를 스크린으로 옮겨냈다.
2013년 2월 초 개봉 예정이다. 유명 스타를 목소리 더빙 배우로 캐스팅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