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과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해 “내가 재벌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운을 뗐다.
꾸준한 기부로 재벌설 루머에 휩싸인 션은 “그렇게 봐 주셔서 정말 고맙다. 내가 부티나게 생겼다는 말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아내에게 사람들이 내가 몇 달에 한번 씩 차를 바꾼다고 하더라”면서 “집에 있는 3대의 차가 모두 외제차인 것 맞다”고 말했다.
정혜영은 이에 대해 “남편과 내가 둘 다 일을 하고 있어 이동이 많다. 각자 업무용 차량 한 대씩 있고, 아이들을 다 태울 수 있는 6인 승합차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남편이 지누션 활동하면서 처음 번 돈으로 정말 사고 싶었던 차를 산 것일 뿐”이라며 “지금 그 차는 14년이 됐다. 소중한 차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가지고 왔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