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국내에 정착할 예정입니다.
24일 서태지는 자신의 공식홈페이지 서태지닷컴에 ‘김치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또한 서울 성북구 평창동 주택이 완공되면 향후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머물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서태지는 “나도 요즘 엄청 바쁘게 잘 지내고 있어. 요즘은 가족들과 새 집에서 오순도순 지낼 생각에, 기대에 부풀어 있어”라며 “여기저기 떠돌다가 나름 한국에서 정착을 하게 되는 셈인데 너무 늦긴 했지만 조금이라도 효도해야지. 너희들은 이미 효도 많이 하고 있겠지?”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모두들 따뜻한 성탄절 맞이하고 있겠지?”라며 “오늘은 2012년의 지구 종말의 위기를 간신히 넘긴 첫 번째 크리스마스이브라 뭔가 다시 태어난 기분이지 않아?”라며 팬들에게 친근감을 표현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다시 앨범냈으면”, “너
한편, 서태지는 1992년 데뷔 이후 세계 각국을 돌며 음악 여행을 즐겨 왔으며, 최근에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 지역에 스페셜 앨범 ‘서태지 & 20’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