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 크리스마스 스페셜에 출연해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림은 가인의 '피어나' 댄스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선보였고 붐의 요청으로 출연진들 역시 테이블 댄스를 선보이게 됐다. 첫 타자로 수줍게 무대에 선 박신혜가 예사롭지 않은 웨이브로 시작해 완벽한 테이블 댄스를 선보인 것. 방청객과 출연진은 '박신혜'를 연호했다.
박신혜는 이 날 '넌 내게 반했어' 출연 당시 12바늘을 꿰매는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촬영에 임했던 경험과 함께 얼굴에 따끔한게 무서워 점도 안 뺐다는 사실을 고백해 타고난 '피부미인'임을 인증했다.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를 가진 박신혜는 교통사고로 귀를 꿰매야 했을 때를 제외하면 성형외과에 가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박신혜는 "지금은 모르지만 더 나이를 먹게 되면 한번에 훅 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박경림의 조언에 적극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방송이 끝나자 시청자들은 "운동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매력있네요" "박신혜 피부 부러워요!" "못하는게 뭔가요. 얼굴도 예쁘고…"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2013년 tvN의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열 화제작 '이웃집 꽃미남' 촬영에 한창이다. 인기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이웃집 꽃미남'에서 박신혜는 윤시윤, 김지훈, 고경표 등 매력 넘치는 이웃집 꽃미남들을 무장해제시키는 묘한 매력의 여주인공 '고독미'로 분해 열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