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은 25일 tvN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1’(이하 막영애11) 촬영에 앞서 산타 복장으로 시청자들에게 깜짝 인사를 건냈다.
사진 속 강예빈은 활기찬 촬영현장을 배경으로 빨간 모자와 망토를 입고 아찔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저는 막돼먹은영애씨 촬영중이에요. 날씨가 무척 춥지만 가족, 연인과 함께 행복한 성탄 보내세요”라는 덕담도 잊지 않았다.
‘막영애 11’에서 미스터리한 섹시미를 발산하고 있는 강예빈은 시즌 초반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유형관 사장(유형관 분)을 오빠라고 부르고, 영애(김현숙 분)의 회식 장소에 나타나거나 지원(임서연 분)이 옷을 사는 가게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주요 인물들과 마주치며 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상황.
박준화 PD는 “이번 시즌 새로운 사장 역할을 맡은 성지루가 최강의 진상 캐릭터로 떠오르며 초반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는데, 강예빈은 앞으로 영애의 주변에 많은 변화를 불러오게 될 배역이다. 양파껍질 벗기듯 한 꺼풀 두 꺼풀 공개될 강예빈의 비밀이 극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든 출연진 역시 촬영 현장 인증샷을 통해 행복 가득한 성탄인사를 전했다. 사무실 팀과 영애의 가족 팀으로 나눠 성탄인사를 남긴 출연자들은 산타 모자를 쓰고 환한 미소와 손인사로 시청자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