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23일 양일간 대구와 부산, 광주에서 진행된 영화 ‘타워’ 레드카펫 행사에서 차인표는 코믹댄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차인표는 ‘타워’에서 초고층 빌딩 ‘타워스카이’의 ‘조사장’ 역을 맡았다.
‘감동의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타워’의 김지훈 감독과 배우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도지한, 이한위, 차인표, 박철민이 참석했다. 감독과 배우들은 등장하자마자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을 받아,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24일 개봉한 ‘타워’는 제작비 100억원 이상이 투입됐다. 108층짜리 초고층 빌딩 ‘타워 스카이’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이야기를 담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