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나눔과 기부를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스타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방일수는 이날 방송에 출연해 ‘셔틀콕 천사’로 불렸던 전 배드민턴선수 방수현의 선행에 대해 밝혔다. 방수현의 아버지인 방일수는 현재 방수현이 재미교포와 결혼해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어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
방일수는 방수현은 과거 금메달을 탄 후 상금 약 5,000불을 받았던 때를 언급하며 “방수현이 청각장애를 가진 두 살짜리 아이에게 5,000불을 바로 보냈다. 이후 ‘셔틀콕의 천사’라는 찬사의 기사들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일수 역시 지인들과 봉사활동 및 자선공연에 힘쓰며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