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하음, 아들 하랑, 하율에 이어 지난해 7월 넷째 딸 하엘까지 출산하며 ‘다산 부부’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션·정혜영이 ‘승승장구’에 출연해 본래 자녀계획을 바꿔 다산을 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션과 정혜영은 네 아이의 출산에 대해 “계획한 일이 아니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혜영은 “사실 나는 아이를 1명만 낳을 계획이었다. 그런데 남편이 4명을 원했고, 뜻하지 않게 낳다보니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다섯째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션은 “첫째는 태어날 때부터 나와 똑 닮았는데, 사람들이 첫째를 보면 바로 “예쁘다”라고 하는게 아니라, 2~3초간 침묵을 하다 “아 귀엽네요”라고 하더라. 1년 후에 첫째의 사진을 보니 사람들이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그제야 알겠더라. 아이를 객관적으로 보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네 자녀들의 출산 관련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산 부부’ 션, 정혜영이 네 아이를 낳게 된 진짜 이유는 25일 밤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