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24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흥미로운 인물’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강남스타일’로 전세계를 휩쓴 싸이가 미트 롬니(Mitt Romney) 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 이어 8위에 올랐다.
해당 투표에서는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이 1위,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하다 탈레반의 공격을 받은 파키스탄 소녀 말라라 유사프자이(Malala Yousufzai)가 2위, 미국 여자 체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개비 더글라스(Gabby Douglas)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투표 후보에 올랐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톱10에서 제외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