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은 24일 소속사를 통해 “강산이란 역할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해피 바이러스가 되자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했다”며 “팬 여러분들이 뜨겁게 응원해 주셔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재원은 1년 만의 안방 컴백작인 ‘메이퀸’에서 강산 역을 맡아 천해주(한지혜분)에게 변함 없는 사랑을 보이며 밝고 긍정적인 초지일관 착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재원의 재발견’이라 불릴 정도로 안정된 발성과 호흡, 정확하게 전달되는 발음과 중저음의 목소리 톤은 극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한층 성숙해진 표정연기로 원조 살인미소임을 입증했다.
한편 ‘메이퀸’은 최종회에서 26.4%(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