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출신 윤민수, 실용음악학부 교수 임용

바이브 윤민수가 실용음악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남서울예술종합학교(학장 이재식)는 바이브 리드보컬 윤민수를 실용음악학부 학부장 및 교수로 임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윤민수는 바이브 정규 1집 ‘Afterglow’의 타이틀곡 ‘미워도 다시 한 번’으로 주목 받았으며 ‘오래 오래’, ‘그 남자 그 여자’, ‘술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놨다.
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대중적 인기를 받으면서도 다채로운 음악색과 완성도 있는 음악 메시지를 후배들에게 꾸준히 전달해왔다.
교수로 임용된 윤민수는 “실력있는 가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지만 미처 발견되지 못한 숨은 보석들이 많다”며 “음악학부 운영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진짜 보컬가수를 키워보겠다는 일념으로 학부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남서울예술종합학교는 윤민수 외에도 가수 백지영, 김현정 등 추가 강사진을 보강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