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줄 알았던' 연예계 장수커플 또…'결별'

연예계의 장수커플이 잇따라 ‘이별’ 소식을 전하면서 연예계는 물론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과 배우 한혜진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무려 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만남을 지속해오던 대표적인 연예계 장수커플이었기에 팬들의 반응은 더욱 남달랐습니다.

이에 결별 소식과 함께 한혜진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며 ‘결별이유’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6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혜진은 연인 나얼의 달라진 애정표현에 대해 섭섭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고소영은 “한혜진 씨는 (나얼씨가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하냐”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그는 “예전엔 문자에 하트가 있었는데 요즘에는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 진 것이 아니겠냐"며 결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두 사람 측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언급을 삼가며 추측은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침묵으로 서로를 배려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