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힙합신의 인기 래퍼 바스코가 이혼했습니다.
바스코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로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종교도 다르고 원하는 것도 달라 서로에 상처를 주게 돼 부부의 연을 끊게 됐다"며 이혼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이어 "저희의 헤어짐으로 인해 아들이 받을 상처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걱정하며 세 식구로써는 충실하게 살고 서로에 좋은 사람으로 지내고 있다"며 "저희도 힘들고 훗날 아들이 더 큰 상처를 받게되지 않을까 우려 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바스코는 지난해 8월 9살 연하의 모델 박 모 씨와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결혼 1년 3개월 만에 헤어지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바스코는 네티즌에게 당부도 남겼
한편, 바스코는 지난 2004년 1집 앨범 '더 제네시스'를 내놓으며 솔로로 데뷔했습니다. 현재 '부다사운드' 소속으로, 올해 7월엔 싱글앨범 '주니어'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