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코, 1년만에 이혼 "가까이 할 수록 상처"

래퍼 바스코(32, 본명 신동열)가 결혼 1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8월 9세 연하의 모델 박모씨와 결혼 한 바스코는 결혼 1년 3개월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바스코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 이유에 대해 직접 밝히며 "서로가 정말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종교도 다르고, 원하는 것들도 많이 달라서 가까이 할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많이 주게 되어서 부부로써의 연을 끊은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섭이(아들) 엄마 아빠로써 충실하고, 저희의 헤어짐으로 인해 아들이 받을 상처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걱정하며 세 식구로써는 충실하게 살고 서로에 좋은 사람으로 지내고 있다"며 "저희도 힘들고 훗날 아들이 더 큰 상처를 받게되지 않을까 우려 된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