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림은 맥심 1월호에서 “'사랑과 전쟁'을 촬영하며 결혼에 대한 공포심이 생기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내 남편은 안 그러겠지'란 생각을 한다”며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그림은 '사랑과전쟁2'에서 고등학생, 불륜녀, 심지어 안마방 에이스로 변신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인터뷰와 함께 공개된 화보에서 한그림은 붉은 색 니트 가디건과 탑원피스로 어깨선을 드러낸 채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보여준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에다 숨겨왔던 베이글녀의 면모까지 더해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