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쳐(34)와 데미 무어(50)의 이혼이 소송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 외신들은 21일(현지시간) 애쉬튼 커쳐가 최근 데미 무어를 상대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상급 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애쉬튼 커쳐는 이혼 소장을 통해 두 사람 사이에는 조정 불가능한 차이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무어와 커처는 16년의 나이를 극복하고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였지만 결혼 6주년 기념일에 커처가 미녀들과 파티를 즐기고 외도까지 한 것으로 전해져 두 사람은 지난 해 이혼했다.
한편 현재 애쉬튼 커쳐는 할리우드 배우 밀라 쿠니스(28)와 교제중이다. 두 사람은 현재 동거 중으로 애쉬튼 커처가 여자친구 밀리 쿠니스에게 청혼을 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는 쿠니스가 "커처가 데미 무어와의 이혼이 깨끗하게 해결 될 때까지는 결혼 하지 않겠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