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얼과 배우 한혜진이 결별이 알려진 가운데 양측이 엇갈린 태도를 보였습니다.
21일 한혜진 소속사 측은 결별설이 보도되자 곧바로 결별 사실을 인정한 반면, 나얼 측은 확인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얼 측 관계자는 “나얼이 라디오 녹음 중 결별보도 소식을 들었다”며 “이야기를 듣고는 ‘그렇다면 헤어진 게 맞겠지’라며 체념한 태도를 보였다. 많이 상심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나얼이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관계자는 “나얼이 한혜진과 헤어졌단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설명했습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 정말 왜 헤어진 거죠?”, “결혼할 줄 알았는데”, “나얼의 노래가 더 슬프게 들린다”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200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던 한혜진과 나얼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점점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