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가 4회 연장설은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당초 20부작으로 기획됐던 ‘보고싶다’(극본 문희정/연출 이재동)는 최근 탄력 받은 극 전개와 시청률에 힘입어 연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보고싶다’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연장 논의가 구체화된 적은 없다. 최종적으로 연장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보고싶다’는 제 18대 대통령선거일인 지난 19일 결방돼 현재 13회까지 방송됐다. 예정된 종영일은 1월 16일이다.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을 그리는 정통 멜로 드라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