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윤문식이 자식을 낳기 위해 재혼 했다는 폭탄발언을 했습니다.
22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서 “요즘 젊은 사람들은 결혼도 늦게 하고 출산도 기피하는데, 오죽하면 나처럼 늙은 사람이 자식을 낳으려고 장가를 또 갔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이 방송을 보는 젊은 사람들, 아이를 꼭 좀 낳아주길 바란다. 나 같은 늙은이 애쓰게 만들지 말고!” 라고 뼈 있는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윤문식은 “자식 때문에 서글플 때도 있지만 그러한 이유로 사는 게 우리 인간이다”며 “자식이 부모의 속을 썩여 나온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 속에도 내 자식에 대한 끈끈한 애정이 묻어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로부터
2년 전 18세 연하 아내와 재혼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윤문식은 이 날 방송에서 연륜에서 우러나온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좌중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윤문식의 눈부신 활약상과 ‘5인 5색’ 동치미 마담들의 자녀와 얽힌 희로애락 스토리는 22일 토요일 밤 11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