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는 2010년 발매한 정규 5집 이후 2년 만에 디지털 싱글 '서랍정리'를 12월 27일 발표 후 공식적으로 해체한다.
2003년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로 데뷔한 빅마마는 체념', '안부', '배반' 등을 발표하며 국내 대표적인 여성 보컬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11년 신연아와 박민혜가 탈퇴하며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으며 이번 디지털 앨범 '서랍정리'를 끝으로 공식 해체를 선언한 것.
또 '서랍정리'는 015B 정석원과 윤종신이 각각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또 기타리스트 이성열,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베이시스트 이태윤, 그루브 올 스타즈 드러머이자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신중현의 아들로도 유명한 신석철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세션에 참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