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특히 화려한 여배우 군을 자랑하는 매니지먼트사. 손예진, 이민정, 문채원 등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손예진은 곧 개봉하는 영화 ‘타워’를 비롯해 지난해에는 ‘오싹한 연애’, 또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이민정과 문채원 역시 손예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문채원은 드라마 ‘공주의 남자’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로 이연타 홈런을 쳤다.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선택할 정도로 연기에 관심이 많은 화영은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지원을 받아 자연스럽게 연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간 ‘쥬얼리’ 출신 박정아와 ‘샤크라’ 출신 정려원 등 걸그룹 멤버 출신들이 연기자로 전향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화영도 새로운 소속사에서 연기자로서 다른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된다.
화영 측은 21일 “화영이 연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알아봤다”고 전했다. 엠에스팀 측은 “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