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는 21일 10시 4집 수록곡 ‘댄싱 퀸(Dancing Queen)’을 선 공개했다. 이 노래는 영국 출신 가수 더피(Duffy)가 부른 ‘머씨(Mercy)’를 리메이크 한 곡으로 2008년 녹음과 뮤직비디로를 촬영했다.
뮤직비디오는 당시 소녀시대가 발표했던 ‘지’(Gee)의 의상과 물론 뮤직비디오 세트도 동일하다. 4년 전 소녀시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멤버들이 10대 후반 20대 초반이었던 시절인 까닭에 거의 민낯 처럼 보이는 수수한 화장과 헤어스타일, 당시 소녀시대가 큰 유행을 만들었던 스키니진에 심플한 스타일의 의상 덕에 더 앳된 모습니다.
이 노래 끝에 소녀시대의 정규 4집 타이틀곡인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의 음원 일부와 영상이 포함됐다. 패션쇼 런웨이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소녀시대 9명의 멤버의 스타일과 표정이 클로즈업 된 20초 분량의 이 영상을 통해 소녀시대의 콘셉트를 추측할 수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21일 멤버 효연의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들의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소녀시대의 정규 4집 앨범은 내년 1월 1일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