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신은정이 아들의 뇌진탕 사고를 고백했습니다.
20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신은정-박성웅 부부는 "아이가 태어난 지 얼마 안되서 큰 사고가 났었다"고 전했습니다.
신은정은 "부모의 부주의였다. 아이가 넘어가는데 어떻게 하질 못하겠더라"며 "아이가 첫 돌때 의자에서 떨어져 뇌진탕을 앓았다. 막을 수 있었는데 너무 놀란 나머지 아이를 잡지 못했다. 아이가 뇌진탕으로 피를 흘리고 흰변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아이가 다치자 아이와 우리 부부 모두 많이 놀랐다. 아이가 며칠동안 구토를 하고 맥이 없이 그렇게 있었다. 정말 괴로웠다"고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한편, 이 부부와 친분을 자랑하는 조우종 아나운서는 "이 두 사람이 이를 계기로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