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은 지난 18일 강예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함께 한 액션사극 ‘조선미녀삼총사’(감독 박제현) 촬영을 끝냈다.
청주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에서는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밀명을 받는 장면을 찍었다. 주인공들이 목숨을 건 모험이 시작되는 신이기도 하다.
이날 총 150여컷을 촬영한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가인의 팬클럽이 삼계탕과 커피, 무릎담요 등을 준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는 전언이다.
조선시대 여자 현상금 사냥꾼들의 활약상을 다룬 코믹액션 사극이다. 후반 작업에 들어간 영화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