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은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연예인들 투표 독려 공약들 처음에는 신선하고 멋있었다. 그런데 갈수록 옷 벗기에 나체댄스까지.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누구를 위한 공약인지 약속 안 지키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런 거면”이라는 글로 일부 연예인들의 과도한 투표 공약에 대해 지적했다.
앞서 다수의 연예인들은 지난 19일 대선을 앞두고 투표 독려를 위해 다양한 공약을 내걸었다. 인증사진 공개, 각종 할인 혜택 등 공약이 대부분이었지만 일부에서는 알몸 공연, 옷 벗기 등 다소 민망한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이 같은 과도한 공약에 ‘투표 독려’라는 본래의 의미를 퇴색시켰다는 비판이 나온 것.
네티즌들은 “본래 의도와는 다른 엉뚱한 공약들은 뭐지?” “김인석씨 말에 많은 공감이 갑니다”, “뭐든지 1절만 합시다”, “김인석 개념 발언”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